생활지원사란?
생활지원사는 정부 시행하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수행하는 사람입니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2020년 1월부터 시행되었기 때문에 많은 분들께 생소할 수 있습니다. 일상생활이 힘든 노인이나 독거노인 에게 돌봄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노후생활을 돕고 건강을 관리해주는 제도입니다.
본래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제공자는 ‘독거노인생활관리사’ ‘노인돌보미’의 명칭을 사용했지만, 이러한 이름대신 ‘생활지원사’로 명칭을 통일하였습니다.
하는 일
생활지원사의 하는 일은 65세 이상의 독거 노인을 대상으로 가정방문, 전화 안부묻기, 생활교육, 친구 만들기, 외출동행과 장보기 등 일상 지원, 물품 지원 입니다.
어르신들이 요양병원이나 주간보호센터 등 기타 시설로 가는 것이 아닌 본인의 집에서 케어를 받을 수 있는 서비스이므로 만족도가 아주 높은 편입니다. 멀리 떨어져 사셔서 자녀가 직접 부모님을 케어할 수 없는 경우 생활지원사의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현재 생활지원사 1명당 14~18명을 전담하며 중점어르신과 일반어르신을 구분하여 관리합니다.
요양보호사 차이점
생활지원사는 노인분들이 건강이 악화되지 않도록 건강할 때부터 도움을 주어 건강한 노후를보낼 수 있도록 돕는 업무를 합니다. 따라서 요양등급이 없는 노인분들도 65세 이상이라면 생활지원사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
반면, 요양보호사는 요양보호사는65세 이상의 노인성질환을 가진 요양이 필요한 환자나 장애등급이 있는 분들을 케어합니다.
이처럼 노인 돌봄의 대상이 달라서 하는 일에도 차이가 있습니다. 생활지원사는 어르신 안부확인, 복지관 도시락전달, 산책, 말벗 등이고, 요양보호사는 주로 양치, 머리감기, 목욕, 기저귀교체, 욕창방지, 산책 등의 신체활동을 주로 지원합니다.
따라서 요양보호사를 하시다가 육체적으로 힘이 들어 생활지원사로 업무전향을 하는 경우가 크게 늘고 있습니다.
생활지원사는 고령화 시대에 정부에서 계속 주의를 기울이고 있는 노인돌봄 사업 중에 하나이므로 직업의 전망이 좋으며 처우도 점차 개선될 것으로 보여집니다.
급여
국가에서 매년 발표하는 생활지원사 급여는 2023년 기준 1,254,450원(하루 5시간 주25시간 기준) 입니다. 근무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 30분까지 이고 근무시간 안에 30분 휴게시간이 포함됩니다.
지자체에 따라 근무지 이동시 유류비 지원을 해주는 곳도 있으며 급여 이외에 휴가와 퇴직금은 별도로 제공됩니다.
지원자격
생활지원사는 별도의 지원자격 없이 필기시험만 통과하면 누구나 자격증을 취득하여 취업할 수 있습니다. 기존의 요양보호사와 업무가 비슷하며 근무시간이 하루에 5시간이기 때문에 경력단절여성, 정년을 앞두신 분, 파트타임 선호하는 분들이 많이 지원하십니다.
자격증을 따기 위해서는 노인에게 제공하는 가사서비스, 건강관리 등 돌봄 업무를 수행할 때 필요한 지식 습득을 위해 정식 등록된 교육기관에서 강의를 듣고 자격시험을 보면 됩니다.
자격증 취득방법
생활지원사 자격증은 한국교육평가개발원에서 진행되는 생활지원사 시험에 합격하면 자격증을 발급해주고 있습니다. 주로 40~60대 분들이 응시하며 합격률은 90%이상이므로 부담 없이 응시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아래 링크를 클릭하면 한국교육평가개발원 홈페이지로 바로 연결되며 원서접수가 가능합니다.
원서접수를 하시면 예상문제 풀이 강의를 보내드립니다. 시험은 예상문제에서 25문항이 출제되며 100점 만점에 70점 넘기면 (실기x 필기 o) 자격증 신청이 가능합니다.
<<강의 내용>>
채용공고
자격증을 취득하셨다면 채용공고를 보고 지원 후 취업하실 수 있습니다. 채용공고는 아래 3가지 사이트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1년단위로 계약직 근무이기에 연말, 연초에 생활지원사 채용공고가 뜰 때마다 확인하시고 지원하시길 바랍니다.
자기소개서와 면접을 진행해야 해서 샘플이 필요하신 분들은 아래 버튼을 눌러 자기소개서 샘플을 받으셔서 취업에 도움 받으실 수 있습니다.
오늘은 생활지원사 하는 일, 요양보호사 차이점, 급여, 지원자역, 채용공고에 대해 정리해드렸습니다.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