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에 대출이 있으신 분들은 이번에 금융위원회가 주도하는 대환대출을 통해 낮은 금리로 갈아타실 수 있습니다. 31일부터 본격 시행된 대환대출 서비스를 이용하여 대출상품을 저축은행에서 은행으로 갈아타 금리를 대폭 낮춘 분들이 계속해서 나오고 있는데요. 모바일로 간단히 대환대출이 가능하니 빠르게 알아보시고 ,15분만 투자하여 계약완료까지 하시기 바랍니다.
대환대출이란?
대환대출은 간단히 말하면 ‘더 좋은 조건으로 대출 갈아타기’ 서비스 입니다. 직접 금융사에 방문하지 않아도 모바일로 손쉽게 모든 업무를 처리할 수 있습니다. 현재 참여중인 금융사는 모두 53곳 ( 은행 19곳, 저축은행 18곳, 카드 7곳, 캐피탈 9곳 )으로 앞으로 계속 늘어날 예정입니다.
조건,자격
대환대출 가능한 기존 대출은 53개의 금융사에서 받은 10억원 이하의 보증 담보가 없는 신용대출입니다. 단, 서민이나 중•저신용자 대상 정책대출로 갈아타는 것은 보증 여부에 상관없이 가능합니다. 저축은행 등 고금리 대출이용자, 마이너스 통장을 받은 이용자, 카드론을 보유한 이용자 모두 대환대출서비스가 가능하기 때문에 대출상품을 이용중이시라면 일단 조회해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갈아타는 방법
대출 갈아타기를 하기위해서는 최소 2개의 앱을 설치해야 합니다. 대환대출을 할 수 있는앱은 대출비교 플랫폼 앱과 주요 금융회사 앱이 있습니다.
1. 여러 금융회사의 대출조건 비교 >> 플랫폼 앱
대출상품 비교 어플의 마이데이터를 통해 기존 대출을 확인하고, 갈아탈 대출 상품을 조회 및 비교해보실 수 있습니다. 대출상품 비교 플랫폼 앱은 네이버페이, 뱅크샐러드, 카카오페이, 토스, 핀다, KB국민카드, 웰컴저축은행 입니다. 대출상품 조건 비교를 위해 미리 설치가 필요합니다.
다운로드 받기
대출비교 플랫폼 앱에서는 대출이동이 가능한 상품을 알려주면 절약할 수 있는 이자비용이 얼만지, 우대금리와 중도상환수수료는 어느 정도인지 요약보고서 형식으로 알려줍니다.
앱 내에서 여러 금융회사의 대출 조건을 한눈에 비교하여 해당 금융회사 앱으로 들어가 대출을 갈아탈 수 있습니다.
하지만 대출조건 비교 어플이라고 해서 모든 금융회사가 입점해 있지는 않습니다. 예를들어 신한은행과 KB국민은행은 카카오페이와만 제휴를 맺고 있어 다른 어플에서는 두 은행을 이용할 수 없습니다.
플랫폼 앱 사용방법
대환대출 서비스 이용시간은 은행 영업시간인 매 영업일 오전 9시부터 16시까지만 이용할 수 있으며 이용횟수의 제한은 없습니다. 아래 순서대로 대환대출을 진행하시기 바랍니다.
- 플랫폼 어플을 설치 후 ‘대환대출’ 메뉴를 선택합니다.
- 본인 휴대폰으로 본인인증을 합니다.
- 기존 대출 정보를 확인 후 갈아타길 원하는 대출상품을 선택합니다.
- 기존 대출의 중도상환 수수료와, 갈아탈 대출의 우대금리를 반드시 확인합니다.
- 해당 금융회사 앱으로 이동하여 원하는 대출상품의 계약을 완료하면, 기존의 대출금은 금융결제원 망을 통해 자동 상환됩니다.
- 기존 대출이 완전히 갚아졌는지 확인하면 갈아타기가 끝납니다.
2. 대출상품이 확실한 경우>>주요 금융사 앱
옮겨가고 싶은 대출상품이 확실한 경우에는 주요 금융사 앱으로 바로 들어가서 갈아타기를 하시면 됩니다. 자사앱을 통하여 대환대출을 신청하면 0.3%P의 금리를 우대해주거나, 플랫폼을 통한 대환대출 상품의 금리 범위를 0.5%P 수준으로 하향 조정해주기도 합니다.
주요 금융사 앱
NH농협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SC제일은행, IBK기업은행, KB국민은행, 하나은행, 수협은행, 대구은행, 부산은행, 광주은행, 경남은행, 케이뱅크, 카카오뱅크, 토스뱅크, JT저축은행, KB저축은행, 다올저축은행, 모아저축은행, 신한저축은행, 페퍼저축은행, 한국투자저축은행, KB국민카드, 롯데카드, 우리카드, 삼성카드, 신한카드, 하나카드, 현대카드, BNK캐피탈, DGB캐피탈, JB우리캐피탈, NH농협캐피탈
- 주요 금융회사 앱 접속
- 대환대출 메뉴 클릭 후 기존 대출 내역 조회
- 갈아탈 대출상품 선택 후 대출계약 실행
주의사항
▶대출금리가 제시될 때 우대금리는 빠진 채 제시되므로 실제 적용되는 금리 확실히 알 수 없습니다.
▶인프라가 개시 된 후에도 기존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은 변동이 없다는 점을 주의하셔야 합니다.
▶기존의 대출상품이 중도상환수수료가 없는 대출인 경우 대출계약을 실행한지 6개월이 경과한 후에만 갈아탈 수 있습니다.
▶향후 정부는 7월부터 코든 카드론을 조회해 다른 대출로 갈아탈 수 있도록 하며, 신용대출 뿐만아니라 대출규모가 큰 주택담보대출로 하는 인프라도 구축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오늘은 대환대출 플랫폼 앱, 온라인 원스톱 대출 갈아타는 방법, 조건 자격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정부에서 제공하는 대출금리 지원상품인 안심전환대출, 특례보금자리론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